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BCBF 2024 한국 출판사에 비즈니스 미팅 지원

비즈니스 매칭을 통한 지식 재산권(IP) 수출 지원을 위해 수출 상담관 운영

댄스TV 승인 2024.04.15 00:00 의견 0

[댄스TV=김아라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K-북 해외 홍보 및 수출 지원을 위해 ‘2024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Bologna Children’s Book Fair 2024)’에 4월 8일(월)부터 4월 11(목)까지 참가해 수출 상담관을 운영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수출 상담관 내 수출 상담 모습 및 위탁도서 전시



수출 상담관(128㎡)에서는 이금이 작가를 비롯해 올해 ‘볼로냐 라가치상’ 우수상을 받은 최연주와 서현 작가 등 3인의 대표작을 전시해 알리고, 국내 36개 출판사가 위탁한 도서 100종에 대한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한국 출판사의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공간 및 통역을 제공했다.

전시 2일 차 기준 약 500여명의 참관객들이 부스를 방문해 K-북 콘텐츠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국 ‘WWNorton’, 이탈리아 ‘Quinto Quarto edizoni’, 스페인 ‘Libros Del Zorro Rojo’, 프랑스 ‘Cambourakis’, 일본 ‘Kaisei-Sha Publishing company’ 등 약 16개국 해외 바이어가 한국 출판사 및 수출 전문가와 미팅을 가졌다. 특히 엣눈북스 ‘모 이야기’, 문학동네 ‘곰곰 걷다’, 윤에디션 ‘접으면’ 등 도서에 큰 관심을 가졌다. 이날까지 수출 상담관은 상담 건수 94건, 88만7000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다.

한국 출판사 중 엣눈북스는 미처 부스를 마련하지 못한 출판사를 위해 상담 공간과 통역을 제공받아 많은 도움이 됐으며, 한국 그림책과 K-북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러한 관심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출판진흥원의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판진흥원은 이번 수출 상담관 운영을 통해 그동안 진행했던 K-북 홍보에서 더 나아가 비즈니스 매칭을 통한 지식 재산권(IP) 수출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소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은 전자책 출판 등에 의한 디지털 환경의 변화와 출판 시장 환경의 글로벌화에 대응해 출판문화 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흥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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