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첫 정기공연 <백조의 호수>

티켓 오픈 10분만에 주말 3천여석 매진!

댄스TV 승인 2024.02.09 23:27 의견 0

@국립발레단__백조의 호수_오데트 박슬기, 지그프리트 허서명


[댄스TV=김아라 기자] (재)국립발레단(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의 2024년 첫 정기공연인 <백조의 호수>가 지난 1. 30(화) 티켓 오픈과 동시에 그 인기를 증명하였다.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클래식 발레의 정수 <백조의 호수>는 볼쇼이의 살아있는 안무거장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버전으로, 2001년 초연 이후 올해로 10번째 국립발레단의 무대에 오르는 ‘국립발레단의 대표 클래식 레퍼토리’이다.

지난 2022년 이후 2년만에 다시 선보이는 이 작품은 ‘발레는 몰라도 백조의 호수는 안다.’라는 말을 있을 정도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알려져 있는 작품으로, 특히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1.30(화) 14:00) 10분만에 주말 공연(3.30(토), 31(일) 2회차) 약 3천여석이 전부 매진되었고, 평일 공연(3.27(수)-29(금) 3회차) 역시 91%의 예매율을 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였다.

@국립발레단__백조의 호수_오딜 조연재, 지그프리트 박종석


24마리의 아름다운 백조 군무와 더불어 가녀린 백조 ‘오데트’와 요염한 흑조 ‘오딜’을 연기하는 1인 2역의 발레리나의 역량이 작품의 성패를 판가름 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는 <백조의 호수>에서 국립발레단은 간판 수석무용수 박슬기를 비롯하여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 조연재와 심현희를 내세우며 세 커플의 캐스팅을 예고했다.

특히 3.28(목)과 3.31(일) 공연의 주역으로 나서는 조연재는 이번 2024년 1월, 국립발레단의 자체 승급에 있어서 이례적으로 2단계 승급하며 드미솔리트에서 솔리스트로 오른 국립발레단의 차세대 주역으로 지난 2022년 발레리나들의 꿈의 역할인 오데트&오딜 역할의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이후 2023년 국립발레단의 모든 레퍼토리에서 주역을 맡으며 그 역량을 한층 더 끌어 올린 조연재는 이제는 명실공히 믿고 보는 국립발레단의 대표 무용수로 자리매김하였다.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오는 2024년 3.27(수)-31(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공연일시 : 2024년 3월27일(수)-31일(일) / 평일 19:30, 토,일 15:00

*티켓가격 : R : 100,000원/ S : 80,000원/ A : 40,000원 / B : 5,000원

*예매처 : LG아트센터 (1661-0017)/ 인터파크 (1544-1555) / YES24(1544-6399)

국립발레단_백조의 호수_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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