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스TV = 고호 기자] 창작 뮤지컬
'광주
'가 오는
12월
11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막을 올린다고 전했다.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창작 뮤지컬
'광주
'(연출 고선웅
, 제작 라이브㈜
·극공작소 마방진
)가 민주화 역사의 본고장 광주에서 전국 투어의 마지막 막을 올린다
. 뮤지컬
‘광주
’는 가장 보통의 사람들이
1980년
5월
18일부터
10일간 치열하게 일궈낸 민주화의 희망을 담아냈다
. 절대 잊혀서는 안되는 한국 근대사를 소재로 민주
, 인권
, 평화의 보편 타당한 가치를 조명하며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수작이다
.
'광주
'는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
·세계화 사업
'의 일환으로 기획된 작품으로
, 1980년대 민중의 뜨거운 삶과 시대정신이 담긴
‘님을 위한 행진곡
’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하게 항쟁을 벌인 광주 시민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내 역사 속 한 페이지가 아닌 생생한 현장 속에 있는 듯했다는 평이 이어졌다
.
앞서 지난
10월 한 달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
'광주
'는 서울 초연 당시 시민들의 숭고한 역사가 담긴 이야기에
13인조 오케스트라의 섬세하고 환상적인 라이브 선율이 더해지며 깊은 감동과 품위를 전했다
.
뮤지컬
'광주
'는 한국 뮤지컬계에서 손꼽히는 뮤지컬배우 민우혁
, 테이
, 서은광
(비투비
), 민영기
, 김찬호
, 장은아
, 정인지 등 총
38명이 캐스팅되어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 수십 명의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40년 전 그날의 광주를 웅장하고 의미 있게 표현해내며 매회 명불허전의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
특히
, 이번 광주 공연을 피날레로 서울
-고양
-부산
-전주까지의 여정을 끝마칠 뮤지컬
‘광주
’가 민주주의를 위해 쓰러져간 희생자들의 민주 정신이 살아있는
5∙18민주화운동의 현장에서 공연되는 만큼
, 배우들의 혼신의 연기는 물론
, 관객과 배우가 뜨겁고도 특별한 감동으로 하나되는 최고의 공연이 될 전망이다
.
뮤지컬
‘광주
’에서 박한수 역을 맡은 배우 민우혁은
“뮤지컬
‘광주
’를 드디어 광주에서 할 수 있게 됐다
. 그 어느때 보다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 같다
.”고 전했으며
, 테이 역시
“뮤지컬
‘광주
’를
‘광주
’에서 끝맺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 곧 마지막 박한수로 뵙겠다
”며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 더불어 박한수 역 서은광도
"마지막 광주 공연을 앞두고 있다
.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진실된 공연으로 함께 하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 한편
, 극 중 윤이건 역을 맡은 민영기는
“최선을 다해 공연하겠다
.”라고 피날레 공연에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으며
, 김찬호 배우 역시
“’광주
’에서 공연할 수 있다는 점에 정말 기대가 된다
”며 소회를 밝혔다
.
전국 공연의
'마침표
' 광주 공연은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공연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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